모로코

아프리카 땅을 밟다.

남궁 2011. 5. 24. 04:02

 

 

스페인"타리파 항"을 뒤로하고,

"모로코"의 "탕헤르 항"을 향하여.....

조오~~기 큰 배(훼리호)를 타구 약 40분 정도 가면 아프리카 땅을 밟게된다.

 

스페인을 떠나며...

아프리카로 향한다니 가심이 두근 반 서근 반....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모로코로....

 

멀리 등대가 보이구...

갈매긴지 몬지 새들이 날라 댕기구....

(참고로 배의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임)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워라...

배멀미를 걱정했는데

천만다행!

 

모로코가 가까워지자

그림같이 작은 배가 눈에 띄었다.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는 곳...

 

드디어 아프리카 땅이 눈에 들어온다.

 

"탕헤르"항구에서 인증 샷 날려주시공...

바람이 엄청 세다.

 

항구에서 바라본 주변....

 

히잡을 쓴 여인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무엇을 그리 간절히 바라 보는지...

 

버스를 타고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로 향하는 도중...

창문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담아 보았다.

 

걸려있는 빨래에서

왠지 모르게 연민이 느껴진다.

 

순간 포착을 했다.(달리는 버스 안에서 민첩한 촬영 ㅋㅋ..)

이 곳 사람들은 길을 가다가도 기도 시간이 되면

어디서든지 저렇게 기도를 한단다.

 

희잡을 쓴 여인의 뒷 모습(1)

 

희잡을 쓴 여인의 뒷 모습(2)

 

호텔에 도착해 아프리카 음식과의 첫 대면...

왠지 이슬람 특유의 냄새가 나서

왕성한 식욕의 로라 여사 입 맛을 잃었다.

"샐러드"

 

빵은 우리나라 바겟트와 비슷 했다.

잘난 척 하구 iso를 넘 높혔나부다.

사진 다 깨져 부렀네

"설 아는게 병"

 

"꾸스꾸스"

아프리카 전통 음식 이란다

조로 맹긴 밥 같은거에다 고기두 들어있는데

난 못 먹었다.....

 

못난이 오렌지...

별 맛 없음...